[ 순비누 후기 ] "올리블리 1.9 멀티 클렌저" 사용기

처음 써보는 종류의 포스팅이다.

이번엔 5년동안 나의 동반자 "순비누"를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얼마나 사용했는지 기억도 안날 정도다... 5년 이상 사용한 친구인 것 같다🙆

 

 

처음 만나게 된 이유는 바로 🌱새싹이 자란다는 말🌱에...

비누에서 어떻게 새싹이 자라..?하면서 궁금증으로 첫만남을 하게 됐었다ㅋㅋ 이게 벌써 어엿 5년이 넘었다니..

판매 페이지에도 있는 움짤인데 다시봐도 신기하다...( 그리구 징그럽다ㅋㅋㅋㅋ )

 

 

원래는 계면활성제가 2.2%들어가서 2.2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던 친구였는데..

최근에 계면활성제가 1.9%로 줄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타사 클렌저들을 보면 정말 많은 성분이 표시 되어있는데 이 순비누의 성분을 보면 놀랍다.

"정제수, 올리브오일, 에탄올, 소듐하이드록사이드, 쌀가루, 향료"

소듐하이드록사이드가 뭐야? 하며 찾아보니 가성 소다라는 친구였고,

비누의 주 원료이지만 좋지 않은 물질로 나오기에 이 비누도 알고보면 좋지 않았던건가..ㅠㅠ? 했지만!

이를 어떻게 숙성시키는가에 따라 순비누라고 불릴 수 있다고 한다.

해당 비누도 이를 숙성시켜 사용한 것 :)

 

 

또한가지! 순비누라는 이름에 맞게 색소, 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다!

그래서 겨울이 되면 가끔 하얀색으로 바뀌면서 살짝 변할 때가 있었는데

이때 보고 정말 천연비누라는 믿음이 생겼었다ㅎㅎ

 

계면활성제가 1.9%밖에 없는데도 불구하고 세정력은 정말 매우 뛰어나다!

다른 클레저와 달리 씼을때 미끌거리는감이 있을지 몰라도 정말 세안을 하고 난 뒤의

촉촉함과 뽀송한감은 따라올 비누가 없었다...

 

이 순비누를 사용하고 나서 가끔 놀러갈때 일반 비누를 사용하면 다들 세안뒤 미끌거리는 느낌이 바로 들것이다.

 

전문적으로 이런 후기를 포스팅하는게 아니라

순수 100% 리얼 나의 후기다 :)

정보전달이 부족했을지 모르겠지만 정말 좋은 비누인데 많은 사람들이 몰라서 안타까워 포스팅해보았다ㅠㅠ

최근 여러 향기도 나와 취향별로 향을 선택할 수도있다. ( 개인적으론 프레지아향..🌼 )

 

정말 5년넘게 써본 비누로써 정말 추천드리고싶다..!!

꾸준히 써보시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