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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새로운 취미 "양모펠트" 🐑🐑

✿도담도담 2018. 5. 4. 20:15

친구가 양모펠트라는걸 한다며 자랑하는 걸 보고

그 귀여움에 당장 양모펠트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구글에 검색하면 나오는 귀여운 펠트들을 보면서

나도 이렇게 할 수 있는줄 알고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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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다이소에 판다길래 당장 하교하면서

남자친구 손잡고 양모펠트 사러 갔다.


인터넷에 보니 종류가 많던데 하나밖에 없었다 ㅠ_ㅠ



아쉬운대로 골라온 기린 친구다.

귀엽당 콧구멍이


우선 맛보기로 간단히 해보고 재미있으면 실만 더 구매해서 만들어 볼 예정이다.



안에 있는 구성품이다.

바늘하고 인형 눈, 줄, 실? 이 들어있다.


양모펠트할때 스펀지눈 붙일 본드는 따로 들어있지 않아서

본드 하나랑 급한대로 청소하는 스펀지를 사왔다ㅋㅋㅋㅋㅋㅋ


우선 유튜브를 보니 모양을 잡아가면서 바늘로 찌르는게 양모펠트요

특별한 기술은 없길래 일단 시작했다.



놀랍게도 머리다.


처음하다보니 감이 없어서..

일단 열심히 찌르면 진짜 되긴 된다.



너무 신기햏ㅎㅎ 🙀




눈 붙여줄때 식겁했다 ㅠㅠ

송곳으로 구멍을 뚫어서 본드 바른 눈을 넣어주는데

본드 때문에 다 안들어가고 중간에서 굳어버려서 울뻔했다 😭



처음이 오래걸리고 얼굴을 만들고 나니 스피드가 붙어서 생각보다 빨리 했다 !


완성작 !!


원래 모습과 다르지만ㅋㅋㅋ

나름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무민 기린같다.


이름은 뀨린이다 ㅋㅋㅋㅋㅋㅋ



연할 갈색실은 어디에 쓰나 했었는데

보니까 등에 점이길래 박아줬다.


꼬리는 정말이지 너무 뿌듯하다 😚



울집 강아지가 자꾸 따라온다ㅋㅋㅋㅋ





- 끝 ❣ -




+) 엄마가 뭐하냐고 묻길래 블로그 쓴다니까

엄마의 뜨개질한 작품도 올려달라길래 올려본다 😊